포르쉐, 英서 70주년 기념 한정작 공개…'딱 20대 판매'

  • 등록 2018-10-29 오후 2:03:14

    수정 2018-10-29 오후 2:03:14

(사진=포르쉐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르쉐가 단 20대의 클래식 포르쉐를 한정 판매한다.

최근 포르쉐는 브랜드 70주년을 기념해 1세대 박스터와 964 모델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오직 순정 부품만으로 복원 작업을 거친 모델로, 외장 페인트는 918 스파이더에 적용된 전용 메탈 컬로로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오리지널 부품을 기반으로 복원됐으며, 고객의 주문 사양에 따라 별도의 컬러를 추가할 수 있다.

업계는 두 모델의 가치는 당초 기대치를 뛰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964 모델은 마지막 공랭식 엔진이 적용된 포르쉐인데다 박스터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포르쉐는 한정판 클래식 모델을 다가오는 2018 NEC클래식 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 이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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