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편안함·보온성 높인 '레깅스 팬츠' 출시

일반 바지와 두께 비슷하게 만들어 겨울에도 단독 착용 가능
  • 등록 2018-10-11 오후 3:19:26

    수정 2018-10-11 오후 3:19:26

비비안 스키니핏 레깅스팬츠(왼쪽)와 와이드핏 레깅스팬츠. (사진=남영비비안)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남영비비안(002070)의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가을·겨울철 신상품으로 레깅스팬츠 5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깅스팬츠는 레깅스와 같이 신축성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주면서도, 일반 바지와 비슷한 두께의 원단으로 만들어 단독으로 입을 수 있다. 게다가 지퍼 등의 여밈 장치 없이 허리 부분이 신축성 좋은 밴드로 돼 있어 겨울철 두터워진 복장에도 한층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안감에 기모와 융과 같은 보온성 높은 소재를 적용해 한겨울에도 입을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날씬한 느낌을 주는 ‘스키니핏’은 물론 편안한 느낌의 ‘와이드핏’ 레깅스 팬츠도 함께 출시돼 달라붙는 실루엣이 부담스러워 레깅스를 멀리 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다른 의상과 조합하기 쉬운 아이보리, 베이지 등 밝은 색상과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의 어두운 색이 골고루 출시됐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편안한 패션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두꺼운 겨울 복장에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레깅스팬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레깅스팬츠는 허리밴드 디자인을 개선해 더욱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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