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매예방과 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건강한 구강관리가 치매와 치매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내용 중에는 특히 치매환자가 내과·외과 그리고 치과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함께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치매통합진료수가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 참여를 기획하고 총괄한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김영만 위원장은 “치과의사협회가 치매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치매관계자와 일반인에게 치매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 정부에서 발표한 치매통합진료수가 신설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일조할 예정이며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