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잠시 뒤 발표될 기존주택판매 등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09% 하락한 1만8268.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05% 내린 2124.72, 나스닥 종합지수는 0.11% 하락한 5066.32를 나타냈다.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7만4000건으로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4주 이동평균건수는 2000년 4월 이후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휴렛 패커드(HP)와 갭이 실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