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한국전력, 주한덴마크대사관,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가 공동 개최하는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계통 기술·정책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했다.
본 컨퍼런스는 에너지 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컨퍼런스 중 하나로 ‘한국-덴마크-스웨덴’ 3개국의 사례와 경험, 혁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력계통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상풍력의 보급을 촉진하는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재생 에너지와 연계가 가능하도록 전력망을 강화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특히 3면이 바다와 인접한 우리나라의 경우 해상풍력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만큼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은 전력 수급 설비와 서울 도심의 전력 수요를 이어주는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환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대표는 “히타치에너지는 HVDC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이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전압형 HVDC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을 포함한 각 국가의 전력회사에서 히타치에너지의 기술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하며 “히타치에너지가 전 세계에 공급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상풍력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한국전력에서 진행 중인 제주-완도 전력망 연계사업에 적용되는 국내 최초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스템을 수주해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