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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폭발물 의심물체 신고…경찰·소방당국 확인중

20일 오후 '폭발물로 의심되는 캐리어' 신고

  • 등록 2020-10-20 오후 6:03:30

    수정 2020-10-20 오후 6:03:30

  • 가 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긴급 출동해 조사에 나섰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 요원이 신고된 가방을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일 국회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 3문 앞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해당 물체는 비닐에 싸인 여행용 가방으로, 현장 근무자가 오후 4시쯤 발견해 상황실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영등포소방서 소방관 23명과 영등포경찰서 타격대 등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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