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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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은행은 7월 한달 연장·실시중인 전액공급방식 환매조건부채권(RP)매입 제도를 추가 연장하지 않고 이달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한은은 “7월중 RP매입 실적을 보면 은행들의 만기도래분 차환을 위한 입찰은 없었다”며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금융회사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거나 금리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발생할 경우 전액공급방식 RP매입을 재개하거나 비정례 RP매입 등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은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시 RP매매 대상기관을 전년보다 5곳 확대해 27개로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