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시설공단·삼산경찰서, 체육시설 합동 점검

  • 등록 2018-04-19 오후 4:10:21

    수정 2018-04-19 오후 4:10:2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인천삼산경찰서와 함께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 부평국민체육센터 화장실·탈의실 등에서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공단·경찰 직원들은 화장실 등 성범죄 취약시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한 뒤 주변에 사이버 성범죄 예방 안내 현수막을 걸었다. 성범죄 예방 스티커도 부착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화장실·탈의실 등에서 불법 설치된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인천삼산경찰서 직원이 19일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공원·체육시설 등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주 삼산경찰서장은 “부평구민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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