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정석·이원민 연구원에 '올해의 연구원상'

  • 등록 2017-12-07 오후 5:25:35

    수정 2017-12-07 오후 5:25:35

이태종(가운데)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6일 대전시 유성구 한화종합연구소에서 열린 테크노 컨러런스에서 ‘올해의 연구원상’을 수상한 김정석(왼쪽), 이원민 연구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000880)는 지난 6일 대전시 유성구 한화종합연구소에서 올 한해 각 기술·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우수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해 시상하는 테크노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부터 5회째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사내 기술·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와 조항주 ㈜한화 종합연구소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올해의 연구원 2명, 한화기술상 8개 과제 36명, 우수논문상 2명 등 각 분야별 수상자 총 42명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의 연구원상은 올해 연구·개발 업적이 두드러지는 연구원들 중에서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김정석 구미사업장 수석연구원과 이원민 여수사업장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김정석 수석연구원은 수중음향센서 개발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수중음향센서에 대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소나체계 예인소나 송수신장비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 이원민 선임연구원은 155mm 곡사포탄용 점화시스템의 성능 개량 및 점화시뮬레이터 시험을 통한 개발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올해는 혁신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일류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해였다”며 “우리의 경쟁력 원천은 바로 우리의 기술역량이므로 기술경쟁력을 글로벌 일류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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