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의 새로운 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에 자연 친화적 대규모 캠핑리조트가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시행사인 DCRE(OCI의 자회사)는 23일 ㈜이엔브이콘텐츠, ㈜미드미네트웍스와 자연 친화적 캠핑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엔브이콘텐츠는 세계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캠핑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곳으로 문화레저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미드미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기업이다.
자연 친화적 캠핑리조트는 어드벤처, 아웃도어, 여행,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한다.
DCRE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살려 테마와 콘셉트를 갖춘 특별한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시티오씨엘의 경쟁력은 물론이고 동북아시아 허브인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DCRE는 2025년까지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사업비 5조7000억원을 투입해 주택 1만3000여가구, 학교, 공원,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을 포함한 시티오씨엘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