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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변문수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최용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노사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5월 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붕괴 위기에 놓인 건설 산업의 심각한 현실을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각 기관은 숙련된 건설기능인 양성과 취업지원을 통해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의식 고취 및 교육, 관련규정 준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서로 존중하고 기여한 만큼 몫이 보장되는 공정한 경쟁 환경이 중요하지만 현재 건설업은 약육강식의 약탈 체제인 것 같다”며 “서로 협력해서 건설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