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 낙탄’ 첫 보도한 北 매체...“야유·조롱 쏟아져”

사고 발생 보름만에 언급, 국내 상황 비꽈
  • 등록 2022-10-19 오후 8:49:51

    수정 2022-10-19 오후 8:49:51

현무 낙탄 현장 찾은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북한 매체가 현무-2C 낙탄 사고를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각계 각층에서 비난과 야유, 조소가 쏟아지고 있다”고 비꼬았다.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9일 “괴뢰 군부는 탄도미사일 현무-2C가 발사 후 몇 초만에 강릉 괴뢰 공군기지 안으로 떨어져 섬광과 굉음, 화재까지 일어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현무 낙탄 사고를 언급한 것은 사고 발생 보름 만이다.

또 “두 시간 후 또 다시 발사한 ‘에이태큼스’도 두 발 중 한 발은 추적 신호가 끊어져 표적을 명중했는지 확인조하 하지 못했지만, 그 사실을 숨기려 했고, 언론에 공개되자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했다.

지난 4일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강능 모 비행단에서 현무-2C 미사일을 발사했다. 하지만 비정상 비행 후 비행단 내로 추락했다.

5일 오전 1시께 군이 발사한 에이태큼스 미사일 2발 중 1발이 비행 도중 추적 신호가 끊긴 사실이 지난 13일 뒤늦게 확인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제네시스 GV80 올블랙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