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용전기차 'EV6' 주행거리 최대 475km 인증

19인치 타이어 장착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
21일부터 사전예약자 대상 계약 전환 진행
  • 등록 2021-06-10 오후 5:50:20

    수정 2021-06-10 오후 5:50:2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000270)가 첫 출시하는 전용전기차인 The Kia EV6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모델에 따라 370~475km로 인증 받았다.

기아는 The Kia EV6의 77.4kWh의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산업부 인증 주행거리가 최대 475km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19인치 타이어를 선택했을 때의 기준이다.

역시 19인치 타이어일 때,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인증치는 최대 441km,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최대 370km인 것으로 공개했다.

한편 사전예약 첫날 2만1016대의 기록을 세운 The Kia EV6의 사전예약자 대상 계약 전환이 오는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은 28일부터 전국 기아 판매 거점에서 사전계약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The Kia EV6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초급속 충전, 공용 충전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권의 웰컴차징포인트와 EV6의충전을 대신해주는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 1회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EV6 인증 주행거리 (자료=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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