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 가깝게 상승하며 3.992%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증시 개장 직전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발표된 직후 10년물은 4%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3만3000건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 24만 건을 밑돌았다.
이는 전주 비농업고용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을 보인만큼 다른 결과의 고용지표가 호재가 된 셈이다.
BMO캐피탈의 이안 린겐 미국 금리 담당 책임은 “이날 나온 자표 하락은 예상보다 컸으며 결국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