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해양바이오 등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수산물 물가도 관리"

"항만물류시스템 선진화 통해 굳건한 해운 물류 체계 갖춰야"
어촌 공간 개선 사업 및 도서주민 교통권 개선도 당부
해수부, 오염수 방류에 "확인 시설 늘리고 검사 주기 단축"
  • 등록 2022-08-11 오후 5:46:57

    수정 2022-08-11 오후 5:46:57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해양 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함께 진열된 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이 조 장관으로부터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항만물류시스템 선진화 및 굳건한 해운 물류 체계를 구축하라”며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고 지시했다. 또 “스마트 양식과 해양 관광 등과 연계해 어촌 공간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면서 “도서주민 교통권 보장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과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단에 우리가 참여 중이다. 연구기관에서도 시료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방사능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들어오는지 안들어오는지를 체크하는 시설을 45개소에서 52개소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 주기도 2개월 단위로 축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산물 이력제와 원산지 표시제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며 “수산물 소비 모멘텀이 없어지지 않도록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시책과 소비가 줄어들 경우를 대비한 비축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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