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정체 본격화..서울~부산 6시간10분

서울~목포 6시간50분
  • 등록 2016-09-13 오후 6:19:41

    수정 2016-09-13 오후 6:19:41

한국도로공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떠나는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떠나는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오후 7시에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대구는 4시간 34분, 울산은 5시간 34분, 목포는 6시간 50분, 광주는 5시간50분, 강릉은 3시간 20분, 대전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날 3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9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총합은 462만대로 예측됐다.

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정체구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오후 7∼8시쯤 퇴근길 차량이 가세해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후 정체가 다소 풀리겠으나 밤새 완전히 해소되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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