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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4일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내년 11월까지고, 금액은 232억원이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수입통관 물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 안전과 편의를 모두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지난달 삼성SDS 컨소시엄과 관련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 주사업자인 삼성SDS는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요 사업 과제와 추진 내용 등을 발표했다. 이정헌 삼성SDS 부사장은 “신속·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전자상거래 통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