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하이브 합작 레벨스 "모먼티카 사전 등록에 70만명 몰려"

퀴즈 챌린지 통한 선물 제공...팬덤 위한 서비스 의미 강조
  • 등록 2022-10-19 오후 8:41:13

    수정 2022-10-19 오후 8:41:13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두나무와 하이브가 합작해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법인 레벨스는 디지털 콜렉터블(수집품) 플랫폼 모먼티카의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사전 등록 이벤트에 70만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먼티카는 아티스트의 팬덤 문화를 확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이다. 레벨스는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 모먼티카의 출시를 기념해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르세라핌의 디지털 콜렉터블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레벨스)
이벤트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등 전세계 123개 국가/지역에서 약 70만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선물로 제공되는 디지털 콜렉터블은 모먼티카의 정식 오픈과 함께 일괄 지급된다.

모먼티카는 10월 중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모먼티카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컨셉을 담은 디지털 카드와 디지털의 특성을 살린 아티스트의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공개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풀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레벨스 장성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먼티카는 아티스트와 팬을 존중하며, 론칭에 앞서 진행한 사전 이벤트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퀴즈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모먼티카는 앞으로 기존에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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