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신임 총리로 선출된 리즈 트러스 외교장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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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6일 트위터를 통해 “트러스 장관이 영국 새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며 “양국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러스 총리는 마거릿 대처, 테레사 메이에 이은 세 번째 여성 총리로 40대 여성 총리는 영국 역사상 처음이다.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 영국 보수당은 차기 당 대표 선정 당원투표 결과 트러스 외교장관이 57.4%(8만1326표)의 득표율을 얻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트러스 총리는 연설을 통해 “세금을 낮추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담대한 구상을 내놓을 것”이라며 “퇴임하는 지도자이자 내 친구인 보리스 존슨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