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희망퇴직자 100명 이상 신청

올해초 희망퇴직자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300명 넘어
  • 등록 2021-06-22 오후 5:29:21

    수정 2021-06-22 오후 5:29:2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0~14일 실시한 희망퇴직 신청에서 100여명 이상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초 희망퇴직자 수까지 합하면 6개월만에 300명이 넘는 직원이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나가게 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희망퇴직 신청자 수는 백 수십명을 넘었다. 정확한 숫자는 7월 1일 확인되는 가운데 신한은행 측은 최소 100명 이상이라고 추산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 연령은 1972년 이전생부터로 만 49세 이상이다. 올해초 희망퇴직 대상자 연령이 만 54세 이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젊어졌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은행들의 디지털화와 맞물려 점포 수 축소와 관계가 깊다고 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국내 은행들의 직원 수는 1637명이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467명, 2020년 1분기 164명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은행들은 연례행사로 해왔던 대규모 공채도 중단했거나 부분적으로 할 뿐이다. 대신 IT개발자나 디지털전문가 등을 핀셋 채용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