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양주시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 40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비치)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5대 지정 요건 중 1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의 외식업소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식업소의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을 위해 방역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