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LED 마스크' 출시 "홈뷰티 공략 나서"

  • 등록 2020-06-09 오후 5:23:31

    수정 2020-06-09 오후 5:23:31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를 통해 ‘LED 셀 마스크’를 출시하며 홈뷰티 분야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측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미용 관리를 하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리엔케이 최초로 LED 마스크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0년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를 출시했다. 리엔케이 광고모델로는 현재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민정이 활동 중이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따라 특화한 4가지 LED(발광다이오드) 불빛 파장을 이용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총 720개 LED를 활용해 얼굴 전체를 빈틈없이 케어한다. △녹색 △황색 △적색 △근적외선(IR) 등 총 4가지 LED를 각 180개씩 배치해 피부 표면부터 속까지 피부층을 고르게 케어한다. 눈에 해로울 수 있는 블루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는 균일한 빛으로 피부에 고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점 발광이 아닌 ‘면 발광’ 방식을 구현해 차별성을 더했다. 특허받은 ‘근접광 확산 기술’을 적용해 LED가 면 형태로 여러 겹 확산·반사돼 피부 세밀한 곳까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LED 셀 마스크는 피부 고민별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피부 톤이 거칠어졌을 땐 ‘그린 모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진정이 필요할 땐 ‘옐로 모드’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나이가 고민일 땐 ‘레드 모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하고 싶을 땐 ‘스페셜 모드’로 관리할 수 있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는 임상 시험을 통해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4주간 사용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피부톤 △각질 △진정 △보습 △탄력 △치밀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실질적인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129만원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할 경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리엔케이 셀 레미디 마스터 앰플’ 세트와 전용 가방을 증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집에서도 피부를 관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LED 마스크를 시작으로 홈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토털라이프케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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