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창업단계 반도체성장펀드 운용사에 지유투자 선정

  • 등록 2017-05-31 오후 3:31:42

    수정 2017-05-31 오후 3:31:42

[이 기사는 5월 31일(수) 오후 3시 31분 이데일리 IB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국성장금융은 31일 창업단계 반도체성장펀드 위탁 운용사에 지유투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총 25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지유투자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4개월(3개월 연장 가능) 이내에 조합 결성을 마쳐야 해 9월말 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실시된 위탁운용사 접수 마감 결과 지유투자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인터밸류파트너스(공동투자), MG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지유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AJ캐피탈파트너스 등 6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반도체성장펀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00억 원, 250억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성장금융이 250억원을 출자해 총 규모를 1000억원으로 늘렸다.

성장금융은 1~2차 출자사업을 통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의 부활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기업성장 단계에 따라 △창업 △성장 △인수합병(M&A)단계 등으로 3개 이상 하위펀드가 조성된다.

창업단계가 최소 결성금액의 60%를 출자받게 되며 성장과 M&A단계가 각각 50%, 40%씩을 출자받게 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반도체 설계 및 제조(팹리스), 공정장비, 소재·부품, 센서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응용 소프트웨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나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드론, 로봇 등과 바이오 분야 등 반도체 이용이 가능한 대부분의 산업에 대한 투자도 가능하다. 조합 만기는 10년(투자기간 5년)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