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하락` …PPI '예상치 하회'

  • 등록 2024-08-13 오후 11:17:36

    수정 2024-08-13 오후 11:17:3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며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5bp 가량 빠진 3.862%에서, 2년물도 5bp 넘게 밀리며 3.961%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에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됐다.

전월비 0.1%, 전년 동월비로는 2.2% 상승하며 월가 예상치 각각 0.2%, 2.3%보다 소폭 하회한 결과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비 0%, 전년 동월비 2.4%로 이 부분도 예상치 각각 0.2%, 2.7%보다 낮았다.

PPI 발표 이후 나스닥 선물지수가 1% 가깝게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고 10년물 국채수익률도 낙폭을 다소 키우기도 했다.

BMO캐피탈의 이안 린겐 미국 금리 담당 총괄은 “이번 PPI 결과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다음달 금리 인하를 주저할 요소가 없었다”며 “그러나 내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단기적 정책 방향성과 맞물려 더욱 중요도는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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