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겨선수 의정부서 기량 겨룬다″…市, 피겨종별선수권 개최

3월13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 등록 2021-05-12 오후 6:31:31

    수정 2021-05-12 오후 6:31:31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의정부에 모인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임은수(신현고)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청소년과 꿈나무 대표 선발도 겸하는 대회로 2020/2021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1위인 이시형 선수를 비롯해 임은수, 윤아선 선수 등이 참가한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국내 피겨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 및 공식행사 없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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