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정부, 양주시 일대 광역교통망 확대해야"

  • 등록 2018-10-05 오후 4:57:59

    수정 2018-10-05 오후 4:57:59

이성호 양주시장.(사진=양주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이성호 경기 양주시장이 양주시 일대 광역교통망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성호 시장은 5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주택공급대책’ 관련, 양주 옥정·회천지구 등 2기 신도시에 대한 전철7호선의 조속한 연장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시장은 “양주 옥정·회천지구는 지구지정 이후 15년이 흘렀지만 광역교통망과 자족시설 부족으로 계획된 공급물량의 절반 밖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확산되고 있어 정부가 나서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2기 신도시 활성화 △경기북부지역의 타당성 입증된 지역에 대한 신규 주택공급 검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부족한 2기 신도시 접근성 강화 대책 마련 등 3개 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옥정 신도시는 전철 7호선이 지구내 신설되면 당장 약 1만5000호의 주택 공급이 가속화되고 회천지구는 조기 착공 시 약 2만2000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하다”며 “전철7호선 신설은 2기 신도시 주민들의 상실감 해소와 주택공급대책 물량의 조기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시장은 “남북관계 개선시 배후 거점지역 조성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택지 조성의 타당성이 일부 입증된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주택 공급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