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폰서로 코카콜라·도요타·인텔 등 선정

  • 등록 2019-02-12 오후 3:06:03

    수정 2019-02-12 오후 3:06:03

오버워치 리그 로고. 블리자드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오버워치 리그의 2019 시즌 브랜드 스폰서로 음료기업 코카콜라 등 각 업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카콜라), 도요타, T-모바일, HP, 인텔 등과의 스폰서 계약을 12일 발표했다.

먼저 코카콜라는 오버워치 리그와 다년 계약을 통해 비주류 음료 부문 전반에 걸친 리그의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를 포함한 관련 e스포츠 대회 전반에 대한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로 코카콜라를 선정했다.

앞서 오버워치 리그의 북미 지역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는 도요타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선수 인터뷰 시리즈인 ‘액세스 그랜티드: 드리븐 바이 도요타’의 스폰서로 돌아온다. 토요타 차량은 또한 오버워치 리그의 중계진이 출연하는 커스텀 브랜드 영상 시리즈를 통해서도 선보인다.

‘탈통신사(Un-carrier)’를 추구하는 T-모바일은 정규 시즌 및 그랜드 파이널 MVP 시상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 시즌부터는 정규 시즌 MVP 시상에 앞서 오버워치 리그 전문가들이 5명의 후보를 압축해 팬들이 트위치, 트위터 및 웨이보 등을 통해 후보자에게 최종 투표하는 변경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T-모바일과 오버워치 리그는 이번 시즌 후반에 방송될 선수 프로필 영상 시리즈를 통해 MVP 후보 선수들의 면모를 알아볼 기회를 공동 제공할 방침이다.

HP는 오버워치 리그에 게임 기기 제품군인 오멘(OMEN)의 PC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2년 연속 공급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연습 및 본 경기에는 오멘 by HP(OMEN by HP)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장비가 사용될 예정이다.

인텔은 2년 연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 컴퓨터 프로세서 스폰서로 선정됐다. 인텔은 모든 대회용 PC에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한편, 팬들에게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해 알려 주는 동영상 시리즈를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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