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重지주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사내이사 선임

  • 등록 2018-05-29 오후 6:19:41

    수정 2018-05-29 오후 6:19:41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267250) 대표이사 부회장이 정유 계열사 현대오일뱅크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오일뱅크는 29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부회장)의 직위를 기타비상무이사에서 사내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김중회 전 현대카드 고문이 맡았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은 김갑유 법무법인 태평양 이사로 변경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과 롯데케미칼과의 대규모 합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2010년 8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만큼 회사의 주요 결정 사항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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