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곤 식품연구원장은 12일 경기도 과천 음식점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국내 식품분야 허브기관으로서 국민안심 먹거리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영양동태연구와 국민 안심 먹거리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중”이라며 “사상의학을 접목해 체질과 건강에 맞는 식단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준비중”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또 “국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수 있도록 차세대 식품안전 유통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식중독 등이 대부분 식품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보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게 유통될수 있도록 진단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청사이전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식품기술을 연구하는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