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방' 벨라루스 "리투아니아로부터 드론 공격 받아"

  • 등록 2024-04-25 오후 9:04:33

    수정 2024-04-25 오후 9:05:44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러시아의 우방인 벨라루스가 리투아니아로부터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반 테르텔 벨라루스 국가안보위원장은 “리투아니아 영토에서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와 교외의 목표물을 향해 날아온 전투용 드론의 공격을 막았다”고 말했다.

다만 테르텔 위원장은 리투아니아 공격을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했는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투아니아군은 즉각 성명을 내고 다른 나라에 적대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가장 친밀한 동맹국이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러시아군의 자국 영토 진입을 허용하는가 하면 러시아와 ‘연합국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연방군을 자국에 상시 주둔시키는 것을 수락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