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토건, 570억 나영산업개발 채무인수 결정

  • 등록 2019-06-25 오후 4:43:26

    수정 2019-06-25 오후 4:43:2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남화토건(091590)은 나영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소재 지식산업센타KBI하남 신축사업과 관련해 책임준공일(대출 개시일로부터 25개월이 되는 날)까지 책임준공의무를 불이행하는 경우 570억원 규모의 조건부 채무인수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남화토건은 원채무자인 나영산업개발의 채권자 에큐온저축은행 등에 대한 대출원리금등 조건부 채무인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대비 42.46%에 해당하며, 채무인수 일자는 다음 달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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