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관광두레 PD·사업체 모집

다음 달 4일까지 PD 10명·사업체 15곳 모집
활동비와 사업 고도화 프로그램 등 지원
  • 등록 2022-08-17 오후 4:49:28

    수정 2022-08-17 오후 4:49:2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달 4일까지 관광두레 사업 프로듀서(PD·지역활동가)로 참여할 주민 10명과 사업체 15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관광사업체를 육성하는 것이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안에 관광두레협력센터를 만들어 관광두레 PD와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인천 계양구·강화군·남동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등 8개 군·구에서 PD 활동을 희망하는 인천시민과 관광사업을 운영하거나 예정하고 있는 사업체가 대상이다.

PD로 선정되면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선정된 사업체는 지역에 방문한 관광객 대상의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관광공사는 PD에게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PD 선정을 위한 교육·컨설팅, 육성 프로그램(활동비 포함)을 지원한다. 주민사업체에는 사업체별 맞춤형 교육·컨설팅, 사업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최대 500만원)을 제공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나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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