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장구메기 습지 복원공사

  • 등록 2024-02-22 오후 6:06:15

    수정 2024-02-22 오후 6:06:15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KT&G와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복원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양군 포산리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는 약 3만 8,000m²의 넓은 면적 및 우수한 자연성으로 인해 높은 보전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을 포함한 458여종의 다양한 생물의 서식하고 있다.

최근 장구메기 습지에는 주변 임도로 인한 유입, 지하수위 저하 등으로 습지 본연 기능 상실 및 생물 다양성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2022년 9월 KT&G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습지 복원을 추진했다.

2023년 7월부터 진행된 세굴수로복원, 침식사면 정비, 묵논복원 사업은 2023년 12월에 완료됐으며 해당 지역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기 환경부와 영양군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향후에도 국립생태원은 습지 복원지역의 생태적 우수성과 생물다양성 유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민간기업과 함께 다양한 생태계 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방법을 더욱 활발하게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