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 의장은 서해 상에 위치한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에 올라 적의 전·평시 다양한 해상 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와 훈련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도발할지 모르는 적과 대치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호국훈련을 해상에서의 적 도발에 대한 실질적인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적 도발 시 효과적인 합동전력 운용으로 단호히 대응해 현장에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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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군단의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개인·제대별 실전적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김 의장의 호국훈련 현장지도는 연이은 북한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들을 위협하는 적 도발 시에는 가차 없이 응징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 군은 10월 17~28일 2022년 호국훈련을 통해 전·평시 작전수행태세 완비와 합동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실기동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