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전문기업 조윈이 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 기업인 에이플러스에셋과 업무 협약을 맺고 건강기능식품과 보험을 연계, 건강기능식품을 정기구독하면 암보험금을 지급하는 ‘헬스인슈’ 서비스를 선보인다.
조윈과 에이플러스에셋이 함께 개발한 ‘헬스인슈’는 건강기능식품을 1년간 구입하면 암 진단 시 최고 1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조윈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과 암보험이 연계된 상품은 국내 최초로 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이미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면서 “소비자에게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을 챙기면서 보험 가입까지 1석 2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미라케어 연계 보험은 한 사람의 질병 예방부터 발병 이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토털케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우리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기에 고객에게 보험 가입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윈은 고객에게 정기구독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납입료 전액을 지원한다. 미라케어 1년 정기 구독료는 118만원(월 9만9000원). 조윈 공식 쇼핑몰에서 정기구독 신청을 하면, 보험사의 심사를 통해 보험 가입 절차를 밟게 된다.
조윈은 이번 미라케어 결합 1호 상품을 시작으로 치매, 당뇨, 심장 및 간질환 등 질환과 연계된 상품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이와 결합된 보험 상품 가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11월 법인 보험대리점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한 회사로 올해 4월 기준 생명보험 실적 1위를 달성했다. 2007년 창립 이후 고객 개인 맞춤형 보장내역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