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LINC+사업단, '2020 산학협력 KO-UP WEEK' 개막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20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가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단·BRIDGE+사업단이 후원하는 ‘2020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2020 산학협력 EXPO’와 연계해 그동안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장현수 국민대 LINC+사업단 부단장(자동차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유튜브 채널 ‘K*산학협력’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와 동시에 오프라인 행사로도 진행됐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임홍재 국민대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에서는 많은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해냈다”며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산학협력 가족회사, 지역사회 그리고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KO-UP Week가 우리 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산학협력과 대학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대학,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상식 행사에서는 KDU 대학창업경진대회, JA KOREA와 함께하는 온라인 창업캠프, 대학 창업동아리 브이로그 경진대회, 해동 K*reator’s Library TEAM™ 3D프린팅 대회 등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8일에는 특화 분야별 기업담당자 초청 직무설명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분자모형 경진대회, 9일에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10일에는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린다. 뿐만 아니라 국민대의 특성화 분야인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의(K-MOOC) 우수사례들도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