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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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지역 내 식당의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기 고양시는 외식업소를 육성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사업 컨설팅 전문가가 각 업소에 직접 방문해 △경영진단 △고객서비스 △시설환경 △메뉴분석 △홍보 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별도 조리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은 영업신고 후 3개월이 지난 음식점이다. 단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영업주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