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사진)와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구상’을 주제로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 컨퍼런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LH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10개 부동산 관련 학회 등 19개 부동산 대표 단체가 모두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1부 3개 세션과 2부 종합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에서는 ‘부동산 신산업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 라는 주제로, 제2세션에서는 ‘부동산 서비스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3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위한 부동산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종합세션에서는 ‘부동산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각각 많은 논문들이 발제된다.
종합토론에서는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구상에 대해 논의, 부동산 산업의 당면과제와 21세기 경제에 일익을 담당하는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미래전략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신완철 홍보간사(한화도시개발 상무)는 “이번 토론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분야별로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이 처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과 부동산 산업의 미래 구상을 토론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