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11월 분양

  • 등록 2016-11-03 오후 4:42:06

    수정 2016-11-03 오후 4:42:06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 투시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오는 11월 중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면적에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 1,892가구, 인구 8만 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별내지구·갈매지구 등의 주변 개발지역과의 연계성도 좋아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까워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좋다.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1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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