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0~60대 남성, 무인점포에 강아지 유기...동물보호단체 고발

  • 등록 2023-02-22 오후 9:21:27

    수정 2023-02-22 오후 9:21:27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산 한 무인점포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를 두고 2주째 돌아오지 않아 동물보호단체가 경찰에 신고했다.

22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 55분께 부산 연제구 한 무인점포에서 50~6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이 강아지 한 마리를 두고 사라졌다. 강아지는 생후 5개월 정도 된 믹스견이었다.

무인점포 업주 신고를 받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해당 남성을 동불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발했다. CCTV와 강아지 상태를 봤을 때 유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라이프는 판단했다. 해당 강아지는 현재 라이프에서 보호하고 있다.

심인섭 라이프 대표는 “강아지가 야생성이 없어 집에서 길러지던 개로 추정된다”면서 “강아지를 무인점포에 둔 남성이 유기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동물 유기 행위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