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는 3월 14일 월요일 외교부에서 개최되는 ‘경제안보외교센터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에서는 외교·안보, 공급망, 디지털·신흥기술, 법률 등 분야에서 총 15명의 민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국책 연구기관 경제안보 담당자뿐만 아니라 민간 연구소, 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업계, 법조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위촉 후) 1차 협의를 갖고 경제안보외교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여러 현안을 점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올해 외교부 예산에 센터 신설을 위한 예산이 총 25억5000만원 반영됐고, 팀장급 1명과 연구원 4명 등 인력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