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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은 야적장에 있던 이란의 무기를 직접 목표로 삼은 것이다”며 “물적 피해는 상당한 것으로 보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우리 방공부대가 라타키아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격퇴했으나 여러 컨테이너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국인 이란은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경 인근에 친이란 무장 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