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 교산지구 교통복지 대책 가동

  • 등록 2021-02-08 오후 2:46:29

    수정 2021-02-08 오후 2:46:29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하남교산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구외도로 3개소에 대한 조사설계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3기 신도시 입주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대란을 막고 선교통 후입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GH는 용역을 통해 하남 교산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GH는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감일-고골간 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확장 및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류수는 이달 22일까지 사업수행능력(PQ)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평가를 거쳐 내달 중에 기술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하남 교산지구에 교통복지가 마련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라며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순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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