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은 1일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사업장의 원가율 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는 등 재무 부담이 큰 데다 최근 실적이 부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27일 열리며 합병기일은 12월1일이다.
NICE신평은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그룹의 지분율은 합병 전 24.3%에서 합병 후 23.6%로 비슷할 전망이다.
NICE신평은 앞으로의 합병절차 진행과정, 두 기업의 자금 소요 규모 등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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