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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협동조합(농협)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현 139개에서 2025년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농협은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농협 조합장 80명이 참석했다.
초대 협의회장엔 김진 일산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그는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핵심축”이라며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양·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농·축산물 직매장으로 2012년 전북 완주군 용진농협 1호점 이후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