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5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139→500개로”

로컬푸드 직매장 협의회 창립
  • 등록 2018-05-17 오후 5:42:02

    수정 2018-05-17 오후 5:42:02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업협동조합(농협)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협의회 창립 총회 참석 지역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협동조합(농협)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현 139개에서 2025년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농협은 1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농협 조합장 80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번 협의회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리고 현재 2500억원 규모의 총 매출도 2025년까지 7500억원으로 세 배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을 약 1500억원 늘리고 670여명 규모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초대 협의회장엔 김진 일산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그는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핵심축”이라며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양·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222만여 조합원이 가입한 농업인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인삼협이 있다. 2012년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가 분리됐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농·축산물 직매장으로 2012년 전북 완주군 용진농협 1호점 이후 확대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