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유럽 망명 신청 6년 만에 최대치...1위는 시리아인

  • 등록 2023-02-22 오후 9:01:36

    수정 2023-02-22 오후 9:01:36

전새계 유럽 망명 신청 건수 지역별 그래프. 사진=EUAA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유럽 망명 신청 건수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망명청(EUAA)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EU 27개국과 스위스, 노르웨이 등 29개국이 접수한 망명 신청 건수가 96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약 125만명을 기록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국적별로 보면 시리아인이 약 13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아프가니스탄인이 약 12만9000명에 이르렀다. 튀르키예인도 약 5만5000명이나 됐다. 지난해 전쟁이 발발한 우크라이나에서 망명을 신청한 인원은 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러시아의 침공 이후 EU에 유입된 우크라이나인 전체 규모는 이보다 훨씬 많은 40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임시 보호 조처를 받을 수 있도록 한 EU 정책에 따라 대부분 별도 망명 신청을 하지 않아 관련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러시아 국적 망명 신청자는 1만6920명으로, 국적별 신청 규모 중 16번째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