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취임

  • 등록 2020-03-05 오후 4:15:28

    수정 2020-03-05 오후 4:15:28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를 제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협회 사옥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김승배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 주택사업 부문 이사를 담당했다. 2004년에는 피데스개발을 설립해 국내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09년부터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경제활동 주체가 혼돈 속에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대한 흐름속에서 그 어느때 보다 어렵고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 선출되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법정(위탁)업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통합관리사업, 정책건의, 인큐베이팅센터·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 설립과 운영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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