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대전 대덕구 금강변 일대에서 입주민을 위한 레인 수영장을 갖춘 단지가 최초로 등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옛 남한제지 부지에 들어서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최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수영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호텔, 리조트나 강남권에 들어선 고급 주거단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25m 레인 수영장이다.
또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강변 일대는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약 6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서면 대전 북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신탄진용정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대청중학교, 신탄진고등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신탄진 평생학습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대전보훈병원, 신탄진시장, 하나로마트, 신탄진우체국, 대덕문화체육관, 덕암축구센터, 덕암야구장 등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해 있고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금강로하스 에코공원, 신탄진체육공원, 금강 자전거 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