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태극낭자들이 금메달을 딴 것과 관련, “김아랑·김예진·심석희·이유빈·최민정 선수 정말 장하고 고맙다”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안 것과 관련, “선수 각자의 출중한 기량과 단합된 힘,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값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계주를 보면서 그동안 빙판에 흘린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가슴 찡하게 다가왔다”며 “국민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부담도 컸을 텐데 너무나 멋진 경기를 펼쳐 주었다. 여러분 덕분에 국민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