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 LS 대표이사직 사퇴

LS그룹 회장·이사회 의장은 유지
  • 등록 2014-03-28 오후 7:24:31

    수정 2014-03-28 오후 7:24:3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LS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LS는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난 구자열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그러나 곧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S는 구자열 회장과 이광우 사장이 함께 경영을 책임지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광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구자열 회장은 LS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그룹 회장직과 LS의 이사회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LS는 2003년 LG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대표이사가 이사회의장을 겸직해 왔다. 이사회의장과 대표이사가 다른 것은 분리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이사회의 기능을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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